스텔라(XLM)란 무엇인가요?
스텔라(XLM)는 국경 간 송금과 자산 발행·정산을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기 위한 오픈소스 결제 블록체인입니다.
스텔라는 2014년 제드 맥케일럽(리플 공동창업자)과 조이스 김이 시작한 프로젝트로, 비영리 단체인 스텔라 개발 재단(SDF)이 개발과 생태계 지원을 맡고 있습니다. 스텔라는 리플과 목적이 비슷하지만 개인·소액 송금과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스텔라의 기본 코인 XLM(루멘)은 네트워크 수수료 지불, 스팸 방지용 최소 잔고, 서로 다른 자산 간 교환을 잇는 다리 자산 역할을 합니다.
스텔라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스텔라는 채굴 없이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CP)이라는 연합 비잔틴 합의 방식으로 몇 초 안에 거래를 확정합니다. 스텔라의 각 검증자는 신뢰하는 노드 집합을 스스로 선택해 합의에 참여합니다.
스텔라에서는 앵커(anchor)라고 불리는 규제 기관·결제 사업자가 법정화폐나 자산을 스텔라 위 토큰으로 발행하고 상환합니다. 스텔라에 내장된 탈중앙 거래소 기능 덕분에 서로 다른 통화와 자산을 네트워크 안에서 바로 교환·정산할 수 있습니다.
스텔라는 2024년 2월 메인넷에 Soroban 스마트컨트랙트를 도입해(SDF 공식 발표 기준) 디파이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XLM 발행량은 얼마인가요?
스텔라의 XLM은 2019년 네트워크 투표로 연 1% 인플레이션 기능이 폐지돼 신규 발행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같은 해 11월 SDF는 보유분 약 550억 XLM을 소각했고, 그 결과 총공급량은 약 500억 XLM으로 고정됐습니다(SDF 2019년 발표 기준).
스텔라의 XLM 가운데 상당량은 여전히 SDF가 생태계 지원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유통량과 시가총액 순위는 CoinGecko 등 집계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스텔라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스텔라는 규제 친화적 기관 결제·토큰화 노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스텔라는 2026년 Protocol 26 업그레이드로 온체인 자산 동결 등 규정 준수 기능과 금융 상품용 정밀도 개선을 도입했습니다.
스텔라와 관련해 미국 예탁결제기관 DTCC는 2026년 5월 27일 공식 발표에서, 자회사 DTC의 토큰화 서비스를 스텔라 퍼블릭 블록체인과 연결하고 DTC 보관 자산의 토큰화 버전을 2027년 상반기부터 스텔라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텔라 위에서는 2026년에도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국채·펀드 등 실물자산(RWA) 발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텔라는 어디에 쓰이나요?
스텔라는 저비용·고속 국경 간 송금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기반으로 쓰입니다. 스텔라에서는 2021년부터 서클의 USDC가 발행되고 있고, 머니그램은 스텔라 기반 USDC와 현금 입출금을 잇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스텔라는 인도적 지원금 전달 등 금융 소외계층 대상 프로젝트에도 활용돼 왔습니다.
스텔라는 Soroban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한 디파이와 기관용 실물자산 토큰화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스텔라에는 어떤 위험이 있나요?
스텔라는 리플(XRP),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플랫폼, 기관 전용 블록체인 등 결제·정산 인프라 경쟁자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스텔라는 SDF가 XLM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어 탈중앙성과 공급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있으며, 토큰화 자산이 늘어나도 그 효과가 XLM 가치로 직접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스텔라의 기관 협력이 발표 단계를 넘어 실제 거래량과 사용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며, 규제 환경 변화도 변수입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판단은 본인 책임입니다.